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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김양섭] 중국 TV업체들이 소비자가전쇼(CES)에 곡면(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CES를 통해 제품을 공개한지 1년만이다. 또 삼성전자가 차세대 제품을 제시한 무안경 3D TV도 중국 업체 대부분이 주요 전시 품목으로 내세웠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CES에서 공개한 '가변형TV' 는 보이지 않았다.
7일(현지시간) 중국 전자업체 콩카(KONKA)는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65인치 곡면 UHD TV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무안경 3D TV도 전시했다. 삼성과 LG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OLED TV도 중국업체들의 주요 전시 품목이다. 콩카 역시 55인치 OLED를 전시했다.
'창총'(Changchong)이라는 중국 전자업체도 65인처 커브드 UHD TV을 전시했다.
하이얼도 55인치, 65인치 커브드 OLED TV를 공개했고, TCL도 65인치 곡면 UHD TV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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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