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사진=WS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송창의를 포함한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멤버들이 따뜻한 선행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4일 송창의를 비롯한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멤버들은 용산의 쪽방촌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직접 쌀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송창의는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용산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 12월28일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과 쌀을 직접 운반, 어른신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송창의와 이기스 멤버 이상윤, 송영규, 이정수 등은 독거노인돕기에 앞서 지난해 12월28일  압구정동 인근에서 일일호프 자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모금했다. 이날 송창의가 내놓은 야구 유니폼은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되기도 했다.
 
송창의는 “2014년에는 외롭고 힘든 우리 모든 이웃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고, 직접 찾아가 외로운 분들의 손을 한번 씩이라도 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송창의는 현재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정태원으로 분해, 극중 오은수(이지아)를 사랑하면서도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순애보적인 사랑과 아이를 향한 부성애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