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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 고양 원더스 입단 [사진=뉴스핌] |
[뉴스핌=대중문화부] 최향남(44)이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다.
최향남은 6일 고양 원더스에 정식 입단했다. 지난해 최향남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소속팀 KIA 타이거즈에 방출을 요청했지만 거부 당하고 거취를 고민하던 중 김성근 감독의 입단제의를 받고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향남은 "김성근 감독님과 원더스를 보면서 희망과 열정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아서 입단을 결심했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최향냠은 1990년 해태 타이거즈에 연습생으로 입단 후 LG-KIA-롯데-KIA를 거쳤다. 통산 293경기 996 ⅓이닝 54승 70패 24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고령에도 불구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 앨버커기 아이소토프스에서 구원투수로 뛰었다.
최향남 고양 원더스 입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향남 고양 원더스 입단, 김성근 감독과 함께라면" "최향남 고양 원더스 입단, 희망과 열정 화이팅" "최향남 고양 원더스 입단, 경기 지켜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