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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애쉬튼 커쳐(오른쪽)와 연인 밀라 쿠니스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 짓고 있다. 두 사람은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즈와 유타 재즈의 경기 도중 키스캠에 포착돼 공개 키스했다. [사진=AP/뉴시스] |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즈와 유타 재즈의 NBA 라이벌전을 지켜보던 중 키스캠에 포착됐다.
키스캠은 카메라가 잡은 관중석 연인을 메인 전광판에 띄우는 NBA 명물이다. 전광판에 뜬 연인은 키스를 해야 하며 관중석에서는 이내 박수가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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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키스를 나눈 뒤 애쉬튼 커쳐(오른쪽)에게 모자를 씌우는 밀라 쿠니스 [사진=AP/뉴시스] |
당시 LA레이커즈의 경기를 보러 스테이플스 센터를 찾은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키스캠에 포착되자 웃음을 터뜨렸다. 전광판에는 얼굴이 빨개진 두 사람이 잡혔고 관중은 “키스해”를 연호했다. 결국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쳐가 쓰고 있던 LA레이커스 모자로 가린 뒤 공개 키스를 나눴다.
애쉬튼 커쳐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밀라 쿠니스와 키스하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4월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공개된 장소에서 키스를 한 것은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