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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소진이 야망이 가득 담긴 2014년 목표를 고백했다.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2014년 첫 컴백 주자로 나서며 원대한 포부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걸스데이는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파티오나인에서 새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썸씽(Something)'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걸스데이의 맏언니 소진은 새해 새 앨범의 목표로 "지상파 3사 1위와 광고 20개"라고 당차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그의 말에 한 팬은 "걸스데이가 다 해먹어라!"라고 소리치며 재차 간담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소진은 "TV만 켜면 걸스데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야망과 포부를 고백했다. 어떤 CF를 원하냐고 묻자, 혜리와 함께 "화장품, 핸드폰, 주류, 전자 제품 등등 뭐든지 다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도 표했다.
걸스데이가 당당히 1위를 이번 앨범의 목표로 꼽았기에 자연히 1위 공약 질문이 뒤따랐다. 하지만 멤버들은 다소 당황하며 "진부하지 않은 질문이다", "생각해보질 않았었다"고 말했다.
유라는 "1위 한다면 즐거운 팬미팅을 할까요?"라고 말했고, 민아는 통 크게 "저희가 먹을 걸 쏘겠다. 치킨? 물론 취재진들에게도 쏘겠다"고 커다란 배포를 인증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히트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 '썸씽'으로 기존에 비해 한층 여성스러워진 매력과 함께 은근한 섹시미를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