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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네 이웃의 아내` 종영 소감 [사진=판타지오] |
[뉴스핌=이현경 기자] 24일 최종회를 앞둔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서 채송하를 열연한 염정아가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염정아는 '네 이웃의 아내'를 통해 떨림 없는 결혼생활에 지쳐 권태기를 느끼는 부부 사이의 고충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극중 리얼 워킹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염정아는 "많은 분들이 '네 이웃의 아내'와 채송하를 사랑해주신 덕에 행복한 마음으로 마지막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 '네 이웃의 아내'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염정아는 "저 또한 두 아이를 가진 엄마이자 가사일과 배우 생활을 동시에 하는 워킹맘이기 때문에 극중 인물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연기 했다. 3개월 동안 좋은 작품,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절대 잊지 못할 작품이 될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 '네 이웃의 아내' 마지막회는 오늘(24일) 밤 9시45분에 방송된다.
한편 염정아는 대형마트 계약직의 부당해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트'를 차기작으로 선택, 두 아이의 엄마이자 마트의 베테랑 계산원 선희역을 맡아 평범하지만 강인한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