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효성ITX가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3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유공자(이하 일자리 창출 포상)'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효성ITX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 효성ITX는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성ITX는 최근 5년간 평균 10% 이상의 매출 및 수익 증가세로 꾸준한 성장을 하면서 매년 직원의 10% 이상을 신규 채용하고 있다. 전체 7000명 직원 100%가 정규직이다.
최근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출퇴근 부담 없이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제 일자리 및 선택적 일자리 제도를 도입, 300여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또한,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올해 8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행복두드리미)을 설립하고,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개발 및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남경환 대표이사는 "효성ITX는 양적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는 동시에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정부 시책을 적극 실천하고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