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사진=AP/뉴시스] |
TMZ 등 연예매체들은 저스틴 비버의 경호원이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파파라치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엔치노에서 아침식사를 하던 저스틴 비버의 사진을 촬영하다 경호원과 마주쳤다. 파파라치는 “경호원이 즉각 다가와 카메라를 빼앗으려 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이 벌어졌고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저스틴 비버의 경호원이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저스틴 비버가 하와이와 호주에 머물 때도 경호원들이 파파라치와 물리적 마찰을 빚어 경찰이 출동한 바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 작업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농담을 던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비버가 조만간 긴 휴식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