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0회 생일을 맞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사진=AP/뉴시스]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18일 쉰 살이 된 브래드 피트가 예년과 달리 차분한 생일을 맞았다고 전했다.
한 측근은 “평소 같았으면 성대한 파티를 열었을 브래드 피트가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일을 넘겨버렸다”며 “생일에 대한 언급도 꺼렸다. 아무래도 심리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US위클리는 “브래드 피트는 18일 시나리오 작업 등 일 빼고는 아무 일정도 잡지 않았다. 파티도 원치 않았다”며 “여섯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이라는 점, 그리고 남자 나이 50세가 됐다는 점 등이 그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 모양”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피트의 측근은 “생일이 낀 주말(21일) 아내 졸리와 여섯 아이들만 데리고 호주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50회 생일을 조촐하게 기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