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8일 신임사장으로 김성회(57) 전 의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사장은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육사(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외교안보학 석사, 경남대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 등을 갖고 있다.
그는 육군 대령으로 예편뒤 제 18대 국호의원을 지냈으며 수원대 석좌교수 등도 역임했다.
국회의원 재임기간에는 국방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김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이용효율 제고와 국가에너지발전 기여를 위한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 및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영혁신을 통한 강도 높은 부채관리와 방만경영 이라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사회적 책임강화를 통해 신뢰와 존경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날 취임식은 오전 10시 30분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