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13일 농식품기업주치의 우수사례기업인 '우리술'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농협은행이 밝혔다.
신 행장은 이날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전통주 제조기업 우리술을 방문, 경영애로를 경청하고 농식품분야에 대한 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우리술과 2005년 첫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4월부터 6주간 실시된 농식품기업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장단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컨설팅 이후에는 전문 컨설턴트를 농식품기업의 주치의로 배정, 1년간 월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 행장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존립목적이자 정체성이다. 농협은행은 그 동안 쌓아온 농업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분야까지 영역을 넓혀 농식품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