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의 시궈화 회장이 6일 삼성전자 경기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한 중인 시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은 이날 오전 수원 매탄동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휴대폰사업을 담당하는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 사장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중국의 롱텀에볼루션(LTE) 상용화를 앞두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정보통신 당국인 공업신식화부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3대 통신산업자들에 시분할 방식의 4세대(4G) LTE(LTE-TDD) 사업인가를 정식 승인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이달 18일부터 LTE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게 되며 LTE 스마트폰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