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M1'을 출시하고 오는 10일부터 한정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루믹스 GM1은 173g의 초경량이지만 팝업식 내장 플래시를 적용해 휴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크기는 콤팩트 카메라와 비슷하지만 성능은 강력하다. 1600만 유효화소의 4/3형 디지털 MOS 이미지 센서 탑재와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0.06초 오토포커싱 속도로 정확하고 빠른 포커싱이 가능하다. Wi-Fi도 내장돼 스마트기기를 연결해 무선 공유 및 원격 조작을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루믹스 GM1은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센서 사이즈가 적용돼 별도의 어댑터 없이 호환되는 다양한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완충 시 약 230매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가격은 89만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파나소닉코리아 공식 쇼핑몰(http://www2.panasonic.co.kr)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구매를 하는 고객은 20만원 상당의 'ST25' 면도기 또는 뷰티 케어용 5종 세트(네일 케어기, 회전식 속눈썹 고데기, 포켓돌츠 음파전동 칫솔, 에티켓 커터, 여성용 제모기) 중 하나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구매를 하는 모든 고객에겐 SD 메모리카드와 카메라 가방을 선물로 증정한다.
스자키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루믹스 GM1 출시는 콤팩트 디카의 휴대성과 DSLR에 준하는 성능을 제대로 컨버전스한 모델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디자인에 민감한 유저, 가격 대비 실용성을 먼저 생각하는 유저까지 두루두루 인기를 받는 모델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카메라 구입 후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카메라 바디의 경우 3년 무상 A/S를 지원해준다. 구입문의는 02-533-8452.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