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폴 워커 사망이 '아론 램지의 저주'탓?…무슨 이유인기 보니 '섬뜩' [사진=분노의 질주 중 한장면] |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리타 인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폴 워커와 지인은 이날 샌타클래리타 공원에서 열린 태풍 하이옌 피해 필리핀인 돕기 자선 행사에 참석하던 중 포르셰 승용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며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폴 워커가 타고있던 포르쉐는 화염에 휩싸였고 곧 폭발했다.
폴 워커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 이번 사고가 축구스타 아론 램지의 저주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아론 램지의 저주'란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FC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아론 램지(23)가 경기에서 맹활약 하면 그날 유명인사가 사망하는 징크스를 일컫는다.
아론 램지는 폴 워커가 숨진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카디프 시티와 경기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폴 워커 사망이 아론 램지의 저주란 주장에 네티즌들은 "폴 워커 사망이 아론 램지의 저주 때문이라니 설마", "폴 워커 사망이 아론 램지의 저주 때문, 우연의 일치일뿐", "폴 워커 사망이 아론 램지의 저주 때문, 아론 램지 기분나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