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원유] WTI 소폭 상승...월간기준 4% 하락

기사입력 : 2013년11월30일 07:36

최종수정 : 2013년12월02일 10:24

WTI-브렌트유 스프레드 축소

[뉴스핌=권지언 기자] 뉴욕시장의 원유선물 가격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각)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조기 폐장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2센트, 0.4% 오른 배럴당 92.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가 약보합을 기록, 전반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WTI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는 4센트가 올랐지만 11월 한 달 기준으로는 3.8%가 하락했다.

삭소뱅크 상품전략 대표 올레 한슨은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이 꾸준히 늘면서 WTI 가격이 약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런던상품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17달러, 1.06% 하락한 배럴당 109.69달러에 마감됐는데, 주간으로는 1.2%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월간으로는 1%에 다소 못 미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배럴당 17달러 수준으로 축소됐다. 프리미엄은 앞서 수요일에는 장중 19.40달러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주말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1.17달러, 1.06% 하락한 배럴당 109.69달러에 마감됐고, 11월 한 달 기준으로는 1% 정도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