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과 SK가스,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27일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제작 행사를 열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과 SK가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SK건설과 SK가스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을 포함한 35개 사회복지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SK건설 등은 이불과 보온장갑을 포함해 1억2000만원 상당의 방한물품을 마련해 총 900상자에 나눠담았다. 포장된 상자는 오늘(28일)부터 후원가정에 전달된다.
SK건설 이광석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방한물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재래시장에서 전량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최광철 사장, SK가스 정헌 사장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밀알복지대나 나눔대사인 배우 정한비씨와 김보라씨도 참여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11/28/20131128000226_0.jpg)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