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동안 유니크한 디자인의 한정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산타의 선물 주머니를 닮은 ‘산타백(Santa’s Bag)’ 케이크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그대로 전해지는 케이크다. 다크 초콜릿에 헤이즐넛 가루를 섞어 만든 초콜릿 크림 ‘잔두야(Gianduja)’를 또 한 번 헤이즐넛으로 감싸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입에 감기는 고소한 맛을 더했다. 또 쫀득하게 씹히는 아몬드 헤이즐넛 누가틴(Nougatine)으로 겉을 살짝 덮고 패스트리 부티크의 특제 마카롱을 얹었다.
매년 마니아가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는 서울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상품. 초콜릿 둥지 위에 흰 눈이 방금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소복이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풍미와 멋을 더했다.
보다 상큼한 케이크를 원한다면 ‘화이트 큐브’ 케이크를 추천한다. 유자를 기본 베이스로 한 화이트 큐브 케이크는 밀크 초콜릿 무스와 화이트 바닐라 초콜릿 무스로 맛을 냈다. 유자의 향긋함과 초콜릿 무스의 달콤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며, 아라베스크 양식의 세련된 문양으로 멋을 낸 큐브형의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준다.
서울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는 플라스틱 산타 장식이 올라간 케이크 일색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장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과 맛으로 차별화한 명품 케이크로, 주는 사람의 특별한 안목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12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판매하며 구매 3일 전 예약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