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모바일용 터치스크린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의 차량용 터치스크린 모듈(TSM) 제품이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이스가 자체 개발한 터치스크린 모듈은 9.2인치의 대형터치패널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때문에 최근 국내 자동차용 터치스크린 생산업체의 문의가 많아졌다. 특히 국내 유수의 자동차용 터치스크린업체 A사는 공동개발이나 맞춤형 제품개발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한 자동차업체가 최근 출시한 최고급형 세단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납품하고 있다. 자동차 터치스크린은 앞으로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여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이스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전망된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오토모티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년 넘게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면서 "지난 8월 SQ인증 취득을 통해 당사의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검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