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남성들만을 위한 행사 '로엘 페스티벌'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비즈니스 캐주얼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 캐주얼 가이드북 ‘LOEL STYLE’ 매거진을 발간하는 등 남성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이번 페스티벌도 그 일환이다.
우선,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 간, 전 점에서는 남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손꼽히는 품목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로엘족의 위시리스트 경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브랜드에 비치돼 있는 응모권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남성 패션 매장에서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로엘스타일 byBox’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오는 12월 1일까지 본점 9충 행사장에서는 ‘로엘스타일 패션 박람회’도 열린다. ‘지이크’, ‘레노마’, ‘엠비오’, ‘지오지아’ 등 총 15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재킷, 바지, 셔츠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박중구 팀장은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Loel Style)은 패션산업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며 "앞으로도 남성 고객들을 위한 이색적인 행사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