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해 다음달 6일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점 식품관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 오픈한 식품관 '고메이 494'의 노하우가 집약된 수원 최초의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특히 수원점 식품관에는 '고메이 494'에 입점해 있는 맛집 6곳과 팝업레스토랑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신진 레스토랑 3개 등 검증된 맛집 9곳이 입점한다.
또 고객이 구매한 농산물을 무료로 세척·손질해주고 간식채소(고구마, 감자 등)는 즉석에서 굽거나 쪄서 판매하는 '컷앤베이크(Cut & Bake)' 코너 등 고메이 494가 선보였던 특유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실시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태원, 서래마을, 홍대 등에서 실력 있는 맛 집들이 지방지점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서울까지 나가지 않더라도 고메이 494의 맛 집들을 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