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은행은 21일 2013년 우수농업경영체 10개소를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인증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우수농업경영체는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을 받은 곳 중 생산성 향상 등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루고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 곳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농업금융컨설팅을 받은 1만여곳 중 200여곳에 대해 생산성, 매출액, 순익 등 계량적 요소와 품질개선, 판로 확대, 시설현대화 등 비계량적 요소를 평가해 과수, 채소 등 7개 분야에서 10곳의 우수농업경영체를 선정했다.
지난 해 11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10개소 이상을 선정, 2020년까지 시군별 1개소 이상을 추진한다. 선정된 우수농업경영체에는 매년 한 차례 이상 맞춤형 피드백컨설팅 등을 통해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업경영체는 농업금융컨설팅을 통해 매출액, 순이익의 증가와 부채, 비용 감소 등 탁월한 경영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