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 4억弗, 시장선 2억弗 미만 예상
[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매각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 등 오프라인 사업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자 블룸버그통신을 비롯한 주요외신 보도에 의하면, 마이크 펄리스 포브스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여러 투자자들에게 (포브스에 대한) 매각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펄리스 CEO는 "매각 제안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있으며, 이를 감안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포브스 홈페이지] |
포브스는 현재 매각을 위한 주간사로 도이체방크를 선정했으며, 매각 대금으로 대략 4억 달러(4247억 원) 정도를 받기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업계관계자들은 포브스의 매각대금이 2억 달러를 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