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 자본 해외 부동산 투자 확대 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자본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전문 투자기관은 물론 고량주 회사와 보험사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14일 중국 뉴스 포털 텅쉰재경(騰訊財經)은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자 중국 정부가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통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중국 국내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중국 기업들이 잇따라 유럽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때 중국에서 부동산은 가장 많은 폭리를 취할 수 있는 업종으로 투자회수율이 20~30%에 달했다. 중국 부동산의 높은 투자수익률 덕에 부동산 개발 업체 완다(萬達)그룹의 왕젠린(王健林) 회장은 중국 최고 부호에 올랐고 핑안(平安)보험과 마오타이, 국부펀드 중국투자공사(中投ㆍCIC) 등 타 업종에서도 줄줄이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그 중에서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가 11일 879만 유로(약 126억원)를 투자해 프랑스 파리의 부동산을 매입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바이주(고량주) 상장 기업 마오타이가 해외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앞서 올해 7월에는 중국핑안보험이 2억6000만 파운드(약 4450억원)를 투자해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로이즈 빌딩 본사를 매입했다. 이는 중국 보험사 최초 해외부동산 투자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완다그룹도 올 6월 7억 파운드(약 1조원)에 육박하는 거액을 영국 런던 도심 5성급 호텔 건설에 투자했다.

아울러 중국투자공사도 11월말 미국계 사모펀드(PEF) 블랙스톤으로부터 8억 파운드(약 1조3690억원)에 영국 런던 최대 사무단지 ‘치스윅파크(Chiswick Park)'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이들 중국 기업들은 중국내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구이저우마오타이는 2012년 4월부터 수억위안을 투입해 전국 30여개 성의 부동산을 매입했으며, 중국핑안보험도 근래 6년 동안 투자한 국내 부동산 가치가 3배 가까이 올라 보험사 중에서는 부동산을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로 해외투자를 위주로 하고 있는 중국투자공사는 2011년 중국 로컬 부동산 업체 뤼청(綠城)과 공동으로 국내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들 기업이 국내 부동산 시장을 외면하고 유럽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중국내 집값 상승이 계속되자 중국 정부가 잇따라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억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중국 국내 부동산의 투자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등 도시가 두 번째 주택 구입에 필요한 계약금을 인상하고 주택용지 공급을 늘리는 등 집값 억제를 위한 정책을 연이어 출범했다.

기타 국가에 비해 중국내 상업부동산 가격은 높은 편이다. 부동산투자 컨설팅 전문업체 CBRE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5대 오피스 중 홍콩의 센트럴(中環·중환) 지역, 베이징의 금융가와 젠궈먼(建國門) 중심상업구역(CBD)이 포함됐다.

이렇듯 지나치게 높은 부동산 가격 잡기에 중국 정부가 나서면서 최근 중국 부동산의 투자수익률도 크게 떨어졌다. 앞서 공개된 부동산 상장사의 3분기 실적보고서를 보면 부동산 업체의 매출 총 이익률이 작년 3분기보다 3% 감소해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중국 부동산 자산과 해외 부동산 자산간 수익차가 벌어지고 있는데다, 중국 국내 부동산 리스크가 비교적 높아 현재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유럽으로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럽 경제가 고속 성장할 당시에는 부동산 자산 가격이 매우 비싸고 외자의 투자 문턱도 높았지만, 근 몇 년새 유럽 경기 침체로 인한 부동산 자산 가격 폭락으로 유래없는 절호의 투자 기회를 맞게됐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유럽 부동산이 예전 국내 부동산처럼 폭리를 취하기는 어렵다는 점과 유럽 현지 국가의 정책 및 부동산 시장 변화, 환율 등 리스크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일례로 1989년 일본 최대 부동산 업체인 미쓰비시토지는 미국의 상징인 뉴욕 맨하튼의 '록펠러 센터'를 14억 달러(약 1조원)에 매입했지만, 맨하튼 현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이 기간 엔화 가치 급등으로 880억엔(약 9426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photo@newspim.com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천지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이 총회장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gdy10@newspim.com 2026-06-24 2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