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고소 [사진=뉴스핌DB] |
1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인터넷상에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A(32)씨 등 네티즌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포털사이트 블로그나 카페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의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진은 강민경이 유흥주점에서 남성을 접대하는 모습의 합성 사진이다.
이에 강민경 측 소속사는 복수 매체를 통해 "그동안은 선처하는 방향으로 했지만 수그러들지 않고 더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며 "강민경을 비롯해 저희 소속 연예인들에게 합성사진 등으로 명예를 훼손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경 고소 할만하네" "강민경 고소, 악플러들 이제 정신차리길", "강민경 고소, 사이버 테러 일벌백계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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