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장하나(21·KT)가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9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시즌 상금랭킹 2위인 장하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마지막 대회를 남겨놓고 김세영(20·미래에셋)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복귀한다.
장하나는 "경기 초반에 연속 버디로 욕심을 냈다. 오늘 비가 내리면 그린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내일 공격적으로 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영은 이날 3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4오버파 148타로 톱10에서도 멀어졌다.
김하늘(25·KT)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박주영(23·호반건설), 장수연(19·롯데마트), 박소연(21·하이마트), 권지람(19·롯데마트) 등과 공동 2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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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가 9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CC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 17번홀에서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