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뮤지컬 하차 관련 해명 [사진=뉴시스] |
샘 해밍턴 뮤지컬 하차 해명 “일방적 하차 통보 아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36)이 뮤지컬에 돌연 하차한 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출연할 계획이었던 샘 해밍턴이 사전조율 없이 하차 의사를 밝혀 관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샘 해밍턴이 ‘일밤-진짜 사나이’ ‘섬마을쌤’ 등 다른 스케줄을 사실상 소화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출연중임에도 불구, 9월 말 캐스팅 소식을 전하고 뮤지컬 연습에 참여했으나 일방적인 출연 취소로 더블 캐스팅된 타 배우에 부담을 주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측은 “샘 해밍턴이 개인사정으로 하차하게 된 것은 맞지만 사전에 제작사와 충분한 합의를 거쳐 결정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브래니건 역에 원래 다른 배우가 있었고, 샘 해밍턴은 추가 합류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샘 해밍턴 하차로 공연 일정에 영향을 받은 부분도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