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결혼 [사진=뉴시스]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정민(37)이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정민의 소속사 더스카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민이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애니버셔리 웨딩홀에서 항공사 승무원 오지은(34)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정민 결혼 소식을 밝혔다.
정민의 아내는 3살 연하의 오지은 씨로, 현재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5년 동안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자궁강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양가의 허락 속에 결혼식 없이 동거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7월 아들을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한 정민은 드라마 ‘카이스트’ ‘내 인생의 콩깍지’ ‘돌아온 뚝배기’, 영화 ‘찍히면 죽는다’ ‘색즉시공’ 등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