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외국계 보험사, 중국서 '황금 밭' 일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점진적 시장개방으로 외자계 보험사 중국영업 확장일로

[뉴스핌=조윤선 기자] 외국계 보험회사들이 중국 영업을 대폭 확장하고 나섰으며 점차 수입도 크게 늘려나가고 있다. 외국계 보험사들은 올 3분기 중국 보험 시장의 파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근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등 중국 언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 보험사의 각축장이 됐으며, 특히 올 3분기 중국 보험시장에 외자 보험사들의 진출이 활기를 띠면서 영업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이하 보감회)에 따르면 자본 분야 가운데 외국계 보험사들에 대한 개방이 심화하면서 올 3분기 외자 보험사들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3분기 중자 보험사의 보험료 수입은 1조2930억5000만 위안(약 225조원)으로 중국 보험시장의 96.3%를 차지했다. 반면 외자 보험사의 보험 수입은 502억1000만 위안(약 8조7450억원)으로 중국 전체 보험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3.7%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1~3분기보다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업체 수량 측면에서는 외자 보험사의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편이다. 2012년 기준 중국의 165개 보험사 중 54개사가 16개 국가와 지역에서 중국에 설립한 외자 보험사로 전체의 32.7%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세계 주요 보험·금융 기관이 중국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외자 보험사의 총 자산 규모는 3000억 위안(약 52조원)에 육박, 중국 국내 보험업계 총 자산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 보감회에 따르면 독자와 합자진출 외에, 외자보험회사의 중국보험회사 지분참여 비율까지 합하면 중국 보험시장에서 외자비율 25% 넘어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밖에 중국 재보험 시장에서 외자 보험사가 이미 절반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세계의 보험시장을 조사ㆍ분석하는 스위스재보험(Swiss Reinsurance)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생명보험 성장률은 3%로 급성장하는 아시아 신흥시장의 보험 업계가 세계 생명보험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보험시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외자 보험사들의 투자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 10월 15일 글로벌 의료보험 업체인 부파(Bupa)가 3억5500만 달러에 인도 의료 업체 포티스(Fortis)로부터 홍콩 최대 민영 의료서비스 업체를 인수하는 등 중화권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제일재경일보는 전했다.

취리히보험도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산손해보험 CEO를 맡고 있는 천즈훙(陳志宏)을 생명·손해보험 중화권 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중국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취리히보험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직책인 중화권 담당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에서 취리히보험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향후 중국 보험시장에서 점유율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 정부 및 관리감독 기관은 물론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해 현지 법률과 관리감독 정책 등 변화하는 시장에 발빠르게 대처할 것"이라며 "취리히보험그룹은 2016년 전까지 중국에 5개 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보험사가 중국 중앙은행과 중국 시장 진출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계 재보험 전문업체 뮌헨레그룹(Munich Re Group)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전통적인 보험상품과 차별화되는 대형 인프라 시설 보험, 무역 분야의 신용보증보험, 항공우주보험, 농업 보험 등 특수 보험 상품 분야에서 전문가를 양성해 중국 시장 참여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중국에서 현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재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