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열애설 "붉은 가족 찍으며 호감…결혼설 등은 사실 무근"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정우 측이 동료 김유미와 열애설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정우 소속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와 김유미의 1년 열애설과 결혼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 및 결혼설에 관해 "두 사람은 3개월 전 영화 '붉은가족'의 후반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보도에 언급된 바와 같이 '1년을 사귀어 왔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에 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특히 소속사는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시점"이라며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될까 정우 씨 본인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김유미 씨에게 불필요한 관심과 오해가 쏠릴 것이 우려되고, 개인적인 일로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에 혹여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이라고 정우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들은 "무엇보다 드라마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 좋은 활동과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공식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한 정우와 김유미가 1년 째 열애 중이며,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정우는 최근 tvN '응답하라 1994'의 인기와 맞물려, 지난 10월31일에도 디바 출신 디자이너 지니와 열애설에 휩싸인데 이은 두 번째 열애설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