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대한제과협회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 대한민국 동네빵집 페스티벌·한국프로제빵왕 경연대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동네빵집 페스티벌은 동네빵집에서 만든 수제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동네빵집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축제다.
행사 기간 중 유명한 동네빵집 기술자들이 즉석에서 만든 신선한 빵과 과자, 케이크 등이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무료 시식과 함께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로제빵왕 경연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경력 10년 이상의 제과기술인 20여명이 한국 최고의 제빵왕이 되기 위해 이틀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011년 열린 ‘서울국제 빵·과자 페스티벌’ 전경. <출처=2013 서울국제 빵·과자 페스티벌 홈페이지> |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최고의 베이커리 축제인 ‘2013 서울국제 빵·과자 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Bakery Fair·Siba)도 같은 기간 개최된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제과제빵 관련 업체 전시를 비롯해 관련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선발전, 여성제과기술인 경연대회, 해외 유명기술인 초청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케이크·쿠키 만들기 행사, 초콜릿 공예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