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개선과 기업들의 호실적에 상승 마감했다.
같은 기간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44거래일간의 바이(BUY) 코리아 종료에도 중국 경착륙 우려 완화 등에 막판 2040선 문턱까지 올랐다.
이 가운데 주간추천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16개 추천주 중 코스피대비 1%이상 상승한 종목은 7개, 반대로 1% 이상 하락한 종목은 3개로 집계됐다.
종근당은 주간 6.41%, 시장평균대비로도 6.16% 오르며 주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K증권은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한편 지주사 전환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종근당을 추천했다.
삼성전자도 3.52% 상승하며 150만원선을 회복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진국 LTE 수요 증가와 이머징 시장 보급형 스마트폰 수요 증가 수혜가 동시에 기대되는 삼성전자를 주목했다.
KDB대우증권이 추천한 호텔신라도 주간 2.06% 오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동아에스티도 주간 2.90% 코스피대비 2.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양증권이 추천한 녹십자는 주간 -2.26%의 수익률을 거뒀다. 녹십자는 3분기 안정적 매출 전망에 독감백신시장 안정화에 주가 상승이 기대된 바 있다.
현대차도 신차 기대감에 추가 랠리가 가능하다고 우리투자증권이 평가했다. 하지만 주간 -1.74%, 시장대비 -1.99%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현대증권이 추천한 SK텔레콤,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한 삼성생명도 각각 -1.27%, -0.48%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 수익률은 0.25%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