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각) 피치는 성명서를 통해 스페인의 'BBB'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스페인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고용시장과 연기금, 예산 부문에서 개선 흐름을 보였다며 등급 전망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내년 스페인의 경제가 0.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내년 0.7%의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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