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1억년 전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 주변 대곡천 하상을 발굴 조사하다가 약 1억년 전의 백악기 초식 공룡발자국 화석 2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으로 암각화 보호를 위해 주변에 설치 추진 중인 투명 가변 물막이 댐(카이네틱 댐) 공사는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발굴 팀이 발견한 1억년 전 공룡발자국 화석은 초식공룡인 용각루 또는 조각류의 것으로 추정되며 적어도 5마리 이상의 공룡의 발자국으로 보인다 .1억년 전 공룡발자국의 크기는 길이 25~50cm, 폭 29~54cm이다.
한편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신기해"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울산에 가봐야겠네"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초식 공룡 크기 어마어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