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용우 유콘시스템 대표(왼쪽 두 번째)와 문영일 이사(왼쪽 세 번째), 찬캄맹(Chan kam meng)스텔로프 영업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싱가폴 국영기업인 ST엔지니어링의 자회사인 스텔로프는 1994년 설립됐으며, 휴대용 열화상기, 야간투시장비, 국토보안을 위한 영상 감시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전자광학 솔루션 전문업체이다.
이번 MOU 체결로 유콘시스템은 스텔로프에 무인기 및 전술 비행선을 납품하고, 스텔로프는 이에 광학장비를 탑재한 후 현재 싱가폴 해경, 해군, 육군 등에 납품하게 된다.
전용우 대표는 “중동, 아시아, 아메리카 등 해외수주를 집중적으로 늘리는 시기에 체결한 이번 MOU를 통해 한층 더 수출의 문이 커졌다”며 “최근 양국의 국방부가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로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콘시스템은 모회사 퍼스텍과 함께 서울 ADEX 2013에 참가, 무인비행선 에어로스탯과 무인항공기 티로터(Trotor), 지상관제장비 및 시스템 GCS(Ground Control Station) 등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