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틸트 뷰파인더 장착, 3인치 틸트 LCD와 조합
[뉴스핌=이강혁 기자] 전자식 뷰파인더를 틸트식으로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X7’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루믹스 GX7의 276만 화소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는 밝은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함은 물론, 수평으로 조절되어 낮은 각도에서의 촬영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1046만 화소 3인치 틸트 LCD와 어우러져 다양한 상황과 각도에서도 편리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진 활동을 도와준다.
틸트 LCD는 와이드뷰잉 앵글로 어떠한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주변 밝기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촬영 설정 시에도 터치 스크린으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며 스마트기기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화면의 확대, 축소를 통해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춰 세밀한 포커싱이 가능하다.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팀 모리타 타카요시 팀장은 “루믹스 GX7은 국내에 출시되기 전부터 이미 많은 기대를 받은 모델이며 이미 유저들 사이에선 단점을 꼽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소문이 나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파나소닉은 완성도 높은 제품들을 통해 기술력으로 카메라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파나소닉 루믹스G 미러리스 바디는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총 23종의 파나소닉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들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컨버터를 이용해 명품 라이카 렌즈군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구입 후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카메라 바디의 경우 3년 무상 AS를 지원해준다.
구입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