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미란다 커 이혼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의 이혼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24일(현지시간)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가 최근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몇 달간 별거 한 끝에 관계를 정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계속되는 불화설과 이혼설에 시달려왔다. 특히 미란다 커는 지난 7월 한 행사장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등장해 이같은 추측에 힘을 실었다.
미란다 커 이혼 결심이 콘돌라 라쉐드와 올랜도 블룸의 관계라는 주장도 나왔다. 최근 올랜도 블룸과 콘돌라 라쉐드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함께 하며 가까워져 미란다 커가 언짢아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7월 결혼했다.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랜차드 코퍼랜드 블룸을 슬하에 두고 있다. 이혼설의 구체적인 원인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