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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GTX](하) 'GTX 불만' 폭발직전..어떻게 건설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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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경기도 "노선 순차 착공 문제만 더 키울 우려..사업비 줄여 동시 착공 민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와 인천시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유치할 때 GTX B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만약 이 사업이 무산되거나 장기 연기되면 우리는 UN(국제연합)을 상대로 '국제사기'를 벌인 셈이 되죠. 이후부터는 국제 무대에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겁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유치 국가가 당초 공약한 경기장을 짓지 않으면 개최권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는데 GCF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도 걱정되네요" 인천시 한 공무원의 이야기.

#"GTX가 이대로 중단되면 우리가 앞으로 경기도나 정부를 믿을 수 있을까요? 자기 당 지사가 낸 공약이 아니라고 중단하라는 야당이나 지역 공약으로 걸고서도 SOC(사회간접시설) 예산을 줄이겠다고 말 바꾼 대통령이나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겠죠."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40대 직장인의 이야기다.

수도권 주민들의 불만이 잔뜩 올랐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2년째 늦춰지고 있어서다. 더욱이 향후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는 점 때문에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더 커질 태세다.
 
이에 따라 GTX가 기획재정부 예바타당성 평가(예타)를 통과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셈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폭발할지도 모르는 수도권 민심을 달래래면 GTX를 어떻게든 착공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GTX 시나리오'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GTX 노선별 순차 착공 "지역 갈등만 더 키울 것"
 
GTX 동시 착공이 예타에서 부결되면 노선별 순차 착공이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 방안은 수도권 주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보다 오히려 갈등만 더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성에 따라 순차 착공을 하면 순위가 늦은 노선은 사실상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순차 착공 방안이 확정되면 A노선(경기 고양일산~경기 화성동탄)이 1순위가 된다. 사전 타당성 평가에서 사업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와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B노선과 C노선에 포함된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의 불만이 예상된다.
 
우선 인천 송도와 서울 청량리를 잇는 B노선은 지난해 유엔 산하 기구인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유치한 후 건설 필요성이 커졌다. 

이와 함께 정부와 인천시가 GCF 사무국 유치 운동 과정에서 GTX B노선 건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도 B노선을 늦춰져서는 안될 이유가 됐다. 

만약 B노선 착공이 미뤄지면 국가 신인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기 군포 금정에서 의정부를 잇는 C노선은 가장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이 노선은 대체 교통수단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GTX 건설이 오히려 더 절실히 느껴지고 있다.
 
의정부시 한 공무원은 "일산에는 지하철 일산선, 동탄에는 분당연장선이 있지만 의정부는 40년전 지은 지하철 1호선 하나만 덜렁 있는 판국"이라며 "GTX까지 밀리면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다"라고 토로했다.
 
◆요금제, 노선바꿔 수익성 제고..서울 철도와 연계도
 
이에 국토부는 동시 착공 관철을 위한 대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우선 GTX만 따로 요금을 받는 독립요금제를 포기하고 수도권 지하철과 버스와 함께 연계하는 통합요금제를 구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3개 노선 동시 착공 필요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예타를 통과하기가 유리해진다.
 
또 사업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A노선은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연장구간에 GTX를 운행하고 C노선은 지하철 안산선 구간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시속 200㎞로 달리는 것으로 설계된 GTX의 속도가 크게 저하될 것으로 보여 GTX 효과는 사실상 반감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밖에 국토부와 경기도는 GTX 역사의 심도(깊이)를 당초 계획인 지하 40~50m에서 2기 서울지하철 역사 수준인 지하 30m까지 높이는 방안을 예타에 포함시켰다. 이렇게 되면 사업비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 KTX는 GTX C노선과 연계할 수 있고 A노선도 일부 사용할 수 있어 사업비를 줄일 수 있다.
 
더욱이 정치적 문제도 해결된다. GTX는 새누리당의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계획이라 야당 소속인 서울시의 동의를 얻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서울시 철도계획과 연계하면 향후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의 소속 정당이 바뀌더라도 불협화음 없이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대한 GTX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밀 계획이지만 부결되더라도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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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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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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