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110회 악덕 시누이 김보연, 유산한 전소민에 마음에도 없는 위로 [사진=MBC `오로라 공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로라공주' 못된 시누이 김보연이 유산한 전소민에게 가식적인 위로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롤라공주' 110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가 임신 3주 만에 유산해 충격을 안겼다.
로라의 유산 소식을 접한 황시몽(김보연)은 충격을 받고 그 길로 로라를 찾았다.
시몽은 "몸관리 잘하면 금방 아이 들어선다고 해. 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줄게"라며 로라에게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시몽은 막냇동생 황자몽(김혜은)을 불러 로라의 유산을 알렸다.
시몽은 병원에서와는 다른 태도로 "등신 같은 게 아이 하나 못 품고 흘려?"라며 "그런 등신이 어디 있어? 아이 가진 것도 모르고. 옛날에는 제사 12번씩 지내면서 아이만 잘 낳아. 한심한 것"이라며 악담을 늘어놨다.
이어 시몽은 "똑똑한 척은 다 하더니 아이 들어선 거 몰랐다고? 퍼붓고 싶었는데 간신이 참았어. 게다가 아들이란다"며 역정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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