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레버쿠젠, 호펜하임 꺾고 단독선두…결장 이유 알고보니 [자료사진=뉴시스] |
뉴시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19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TSG호펜하임과의 2013~201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결장했다.
손흥민의 결장은 지난 12일 브라질·15일 말리와의 A매치 평가전을 소화한 그의 타이트한 일정을 감안해 사미 히피아 레버쿠젠 감독의 배려다.
또 오는 24일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대비하는 계산도 깔려 있다.
레버쿠젠은 이날 경기에서 시드니 샘과 슈테판 키슬링의 연속 골에 힘입어 호펜하임을 2-1로 제압했다.
7승1무1패(승점 22)가 된 레버쿠젠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바이에른 뮌헨(6승2무·승점 20)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11경기(정규리그 7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DFB 포칼컵 2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 결장에도 레버쿠젠이 단독선두에 올라섰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손흥민 결장에도 레버쿠젠 잘하네" "손흥민 결장 레버쿠젠 단독선두 점프" "손흥민 결장 레버쿠젠 단독선두, 우승도 문제없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