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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고장 지연, SNS에 불만 가득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지하철 4호선 반월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으로 인한 지연운행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SNS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에 "6시28분경 지하철 4호선 반월역에서 발생한 서울메트로 소속 전동열차 차량고장으로 현재 산본~안산간 하나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며 "현재 긴급복구 중이며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지하철 4호선 고장지연으로 인해 겪은 사건들을 SNS에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각 역내 승강장에 4호선 고장났다고 미리 안내방송 해주면 입에 덧나냐. 아침부터 아우성이다"라는 글로 불편함을 드러냈다.
지하철 4호선 고장지연으로 시간에 쫓겨 다급한 상황이 된 사연도 잇따랐다. 온라인상에는 "지하철 4호선 고장 내동생 시험도 못보고 떨어질 뻔 하게 하다니, 아침부터 진 다 뺐네" "아 이제야 지하철 4호선 탈출. 정말 설국열차가 따로 없었다. 아오 허리야. 무릎도 아파" 등의 반응들이 올라오며 공감을 샀다.
또 "서민들은 공공 교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지하철 4호선 너무 자주 고장이 잦는데 뭔가 시급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너무 불안하기만 합니다"라는 글로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