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OECD 등 주요기관 전망
[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4%내외 수준에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기획재정부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CED) 등 주요기관들은 우리나라의 경제 잠재성장률을 4% 내외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는 2015~2018년 우리경제의 성장률을 4.0%로 예상하고 있으며, OECD는 2012~2017년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을 4.1%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노동공급 감소 등으로 향후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한 상황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2011~2020년 3.6%에서 2021~2030년 2.7%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OECD는 2012~2017년 4.1%에서 2018~2013년 3.3%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