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영업직원 막말로 드러난 갑의 횡포 논란에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 대비 3.31% 내린 8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아모레퍼시픽의 영업팀장이 대리점주에게 운영권을 포기하라며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녹취파일도 공개된 바 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대리점 쪼개기, 허위세금계산서 발행을 비롯해 특약점 해지, 밀어내기 등 불공정 사례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갑의 횡포 파문으로 국회 정무위는 15일 국정감사에 아모레퍼시픽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