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이일희(25.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달러)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틀간 선두를 지켰던 이일희는 12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CC(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알렉시스 톰슨(미국)에게 선두를 내줬다.
톰슨은 이날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했다.
이일희는 지난 5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평산산(중국)이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과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7위에 각각 랭크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