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아일랜드 대표 모던 스피릿 '제임슨(JAMESON)'이 7일 부산 조선웨스틴호텔 오킴스에서 ‘Jameson Night(제임슨의 밤)’ 행사를 성황리 진행했다.
‘제임슨의 밤’은 힘든 작업 환경 속에서도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화인들이 1년에 한번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함께 모여 그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영화인들과 관객들과의 파티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 위원장이신 이용관 위원장님의 소개로 시작된 제임슨 나이트는 ‘미스터 제임슨’ 시상식과 인디밴드 공연, 이벤트 그리고 파티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미스터 제임슨으로는 배우로써 활발한 활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마이 라띠마’ 영화의 감독으로써 도빌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유지태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배경에는 자신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여한 영화인으로 미스터 제임슨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유지태는 이날 받은 상금 1000만 원 전액을 독립, 다큐, 신인감독 영화 같은 저예산 영화의 발전을 위해 기금 및 후원을 하고 있는 제임슨의 모토를 이어받아 차기작 준비중인 자신의 영화 제작에 기금으로 보태 더 멋진 영화를 만들어 관객들을 찾아 뵙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