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파트론의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데 이어 다음해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8일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2869억원,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대비 10.9%, 17.9%씩 증가할 것"이라며 "전분기대비 실적 감소는 고화소급 카메라모듈 안테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오는 4분기와 다음해에 파트론은 다른 모바일부품업체대비 상대적으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연동되는 매출 구조"라고 말했다.
특히 후면용 카메라 모듈 시장 참여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박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다음해 매출가시화가 기대되는 파트론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