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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하 논란 판사[사진=SBS뉴스 캡처] |
지난 4일 SBS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동부지법 A 부장판사는 공유지 민사소송 중이던 피고 B씨에게 "남편 분도 있고 변호사도 있는데 여자 분이 왜 이렇게 말씀이 많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B씨는 다음날 동부지법 감사계에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B씨의 남편과 변호인, 상대 측 변호인 모두 A판사의 발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측은 A판사의 발언 등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A판사는 공보실을 통해 "본인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했을 뿐 여성 비하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판사가 지난 2012년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고 말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이번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여성 비하 논란 판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성 비하 논란 판사, 정말 모욕적인 발언 아닌가?" "여성 비하 논란 판사, 과거 막말도 그렇고 문제 있네" "여성 비하 논란 판사,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