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사진=서울대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계 대학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ㆍ이하 THE) 매거진이 '2013~2014 세계 대학 순위'를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국 대학 중에는 세계 대학 순위 44위의 서울대를 포함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ㆍ56위), 포스텍(60위), 연세대(190위) 등이 200위 안에 들었다.
서울대는 작년보다 15계단 올랐고, KAIST도 작년보다 순위가 12계단 올랐다. 반면 2010년 28위까지 순위가 올랐던 포스텍은 지난해 50위에 이어 올해엔 10계단 떨어진 60위를 기록했다. 연세대도 작년보다 순위가 7계단 떨어졌다.
한편 세계 대학 순위 1위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가 3년 연속 차지했다. 2위로는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으로 선정됐고, 4위와 5위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각각 차지했다.
상위 30개 대학 중 23개가 미국 소재 대학이었으며, 세계 대학 순위 30위 안에 든 아시아 소재 대학은 일본 도쿄대(23위), 싱가포르국립대(26위) 두 곳이었다.
아시아권 대학 순위를 살펴보면, 도쿄대와 싱가포르국립대에 이어 홍콩대(43위), 서울대(44위), 베이징대(45위), 칭화대(50위), 교토대(52위), KAIST(56위), 홍콩과기대(57위), 포스텍(60위), 싱가포르 난양공대(76위), 홍콩중문대(109위) 등이 뒤를 이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