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독일 8월 소매판매가 전망치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증가세로 전환하며 지난 달까지 2개월 연속 이어진 감소 행진을 중단시켰다.
30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FSO)는 8월 독일 소매판매가 전월대 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이 내놓은 전망치는 0.8% 증가로 여기에는 못 미친 수준을 보였지만 직전월 수정치인 0.2%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독일 소매판매는 지난 5월 증가세를 나타낸 이후 6월부터 지난 달까지 감소세를 지속해왔다.
전년 동월대비 소매판매 또한 전망치 0.4% 증가를 소폭 하회한 0.3%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달 전년대비 소매판매 수정치는 2.9%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