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루키헤이징 [사진=벨리사리오 인스타그램] |
류현진의 루키헤이징은 팀 동료 로날드 벨리사리오(31)가 전격 공개했다. 벨리사리오는 27일(한국시간) SNS에 타자 곤잘레스, 의문의 인물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속 의문의 인물은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마시멜로우맨 복장을 하고 있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벨리사리오는 “누구 같은가?”라는 짤막한 글을 함께 게재했다.
야구팬들은 벨리사리오와 곤잘레스 사이에 낀 마시멜로우맨이 류현진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류현진은 앞서 마시멜로우맨 복장을 하고 루키헤이징을 하겠다고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신인들은 일종의 신고식인 루키헤이징을 통해 야구실력 뒤에 감췄던 끼와 재능을 선보여 왔다.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황당한 코스튬으로 선배 선수들을 즐겁게 하는 게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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