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가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으로 밝혀졌다.
27일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민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은 강남 교보타워사거리였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강남 교보타워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71건. 2위인 신설동교차로(154건)에 비해 17건 더 많아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서울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잦은 곳 3위는 월암교(142건)였으며 시청 앞(138건), 신촌오거리(136건), 혜화동로터리(135건), 남대문교차로(131건), 신림교차로(127건), 동대문교차로(125건)가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을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최근 3년간 1만3109건으로 1위였다. 송파구가 9402건, 영등포구가 7960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과 관련, 진선미 의원은 "적어도 사고 다발 지점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